김 위원장 하노이행 교통편에 관심 집중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김 위원장이 어떤 방식으로 하노이에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역대 지도자들은 기차를 애용해 왔지만 김 위원장은 항공기도 꺼리지 않아서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어떤 교통편을 이용할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김 위원장이 수백명의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베트남까지 갈 수 있는 방식은 여러개가 있지만, 전용기와 중국 항공기 임차 그리고 전용 열차 이용 중 하나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그중 전용기 ‘참매 1호’가 가장 유력하다.
김 위원장은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안전성 등의 이유로 참매 1호에 타지 않았다. 그러나 참매 1호는 북한 수행단 등을 태우고 싱가포르까지 이상 없이 왕복 운항을 해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에 ‘정상 국가’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에 임차하기보다는 전용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러나 북한이 최고 지도자의 안전을 제일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거리 운항 시 안정성이 떨어지는 참매 1호보다는 중국 지도부 항공기를 선호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또다시 중국 항공기를 빌리는 것은 사실상 중국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참매 1호가 가장 유력”이라고 말했다.
댓글 (2)
그랩타고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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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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